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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요원 다가와 "초대받아야 입장" 극도 경계…이단 '신천지' 옛 수정교회 집회 가보니…

21일 오전 10시. 구 수정교회에서 열리는 신천지 집회가 시작되기 30분 전이다. 주차나 안내 등 대부분의 진행은 한인 신천지 교인들이 담당하고 있었다. 입구에서는 한인 2세 학생들이 타인종에 영어로 안내하는 모습도 보였다. 분위기를 알아보려고 입구로 걸어 들어갔다. 이제 막 두세 걸음 정도 갔을까. 갑자기 건장한 체격의 주차 요원 3명이 다가와 길을 막았다. 한국어로 대뜸 "어떻게 왔느냐"고 물어왔다. 기자라고 신분을 밝히자 한 남성이 "이곳은 초대 받은 사람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나 참석할 수 없다"고 했다. 신천지 집회 명칭은 '오픈 바이블 세미나(Open Bible Seminar)'인데다가 크리스천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광고까지 나간 터라 매우 당혹스러웠다. 그 사이 계속해서 집회를 찾아오는 타인종들에게는 어떠한 제재도 없었다. 말끔히 양복을 차려입은 한 남성이 다가왔다. 신천지 간부급인 것 같아 먼저 인사를 건네며 "혹시 신천지 목사님이시냐"고 물었더니 "대답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남성에게 이름과 직책을 물어도 소용없었다. 남가주 지역 신천지의 교회 이름과 위치 기성교회 내 신천지 교인(추수꾼) 현황 교인 규모 등을 물어봐도 "그건 알려 줄 수 없다. 절대 비밀이다"라는 대답만 돌아왔다. 그들은 "이번 집회는 한국 사람 대상이 아니다. 한인은 신천지 교인으로부터 초대를 받아야만 들어올 수 있다. 즉시 나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 사이 주차장의 절반 정도는 이미 차량으로 가득 차고 있었다. 저 멀리서 신천지 교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기자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비디오 카메라로 찍고 있었다. 감시당한다는 느낌이 찜찜해 그 남성에게 '기자'임을 밝히자 "어디서 왔느냐"는 짧은 질문 외에는 아무런 말도 없이 계속 카메라만 들이댔다. 타인종은 제재 안 해 교회 이름·위치 묻자 "절대 비밀" 대답만 계속 한인·주류교계 피켓 시위 '신천지는 이단' 설명에 타인종들 발걸음 돌리기도 오전 10시30분. 구 수정교회 입구 옆에서는 한인 교계에서 나온 목회자와 교인 등 100여 명이 '신천지는 이단'이라는 영어 문구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다. 시위는 신천지 측과 어떠한 마찰도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집회에 참석하려던 일부 타인종들은 시위에 참가한 교인들에게 신천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이날 시위에는 갈보리 채플 교회 및 바이올라 대학 학생 등 주류 교계 청년들도 참가했다. 제이슨 하튼(25.갈보리 채플)씨는 "이단 집회가 남가주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인터넷에서 보고 '한 명'이라도 돌이키려고 친구들과 함께 나왔다"며 "처음에는 '외로운 싸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한인 크리스천들이 나와서 너무나 든든하다"고 전했다. 샌티아나 브리아나(24.바이올라 대학원)씨는 이날 뜻하지 않게 시위에 참석한 한인들 앞에서 짧은 간증(요한복음 18장20절)을 나눴다. 브라아나 씨는 "1년 전 친구가 (신천지에서) 성경공부를 하러 가자고 해서 그 모임에 몇 개월 참석했는데 깊이 들어갈수록 기존의 성경과 너무나 달랐다. 그들은 성경 모임이나 신천지 존재에 대해 친구를 비롯한 가족에게도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했다. 그녀는 "결국 내 행동을 이상하게 느낀 부모님이 알게 됐고 다시 성경공부를 하면서 신천지를 탈퇴했다"고 전했다. 오전 11시30분. 시위는 참석자들의 단체 기도를 끝으로 자진 해산됐다. 취재를 마치고 돌아가던 중 신천지 집회에 참석하려다 적발된 크리스천 제니 이(31.가명)씨를 만났다. 그는 "신천지 멤버들은 서로 다 아는 것 같다. 딱 보더니 신천지 멤버가 아닌 걸 알고 어디서 왔는지 누구 소개로 왔는지 어떻게 오게 됐는지 꼬치꼬치 묻더라"며 "처음 보는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고 집회를 떳떳하게 공개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뭔가 이상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가든그로브 장열 기자

2012-07-22

[장열 기자의 취재 그 후] 목사도 사람이다

성직자에 대한 일반적 이미지를 떠올려보자. 우선 경건하다. 영적 생활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 같고, 온유해 보이는 성품과 친절한 말투도 떠오른다. 여러 사람에게 미소로 대하고, 행동거지가 조심스럽다. 여러 면에서 목회자와 평신도가 같을까. 다르다고 생각한다. 또 엄연히 달라야 한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자. 왜 다르고, 무엇이 다른가. 영적인 부분을 다루는 목회자란 직분상 여러 가지 면에서 교인들과의 ‘차이점’은 분명 존재한다. 문제는 그 것이 목회자에 대한 ‘왜곡된 기대감’으로 발전된다는 것이다. 평신도가 강대상 위의 경건한 목회자를 보면서 기대감을 갖기 전에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결국 목사도 사람이다. 목회자도 슬픔이 있고, 누구를 미워하기도 하며, 화도 낸다. 실수도 한다. 한낱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지난 2일 풀러 신학교에서 열린 ‘건강한 목회자 가정 세우기’ 취재를 위해 세미나에 참석했다. <본지 7월10일자 A-28면> 이날 세미나에는 남가주 지역 곳곳에서 10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목회자 아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미나와 소그룹 모임 등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참석자들은 ‘목회자 가정’이라는 공통 분모 아래 다양한 고민과 문제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취재 가운데 느낀 것은 그들도 ‘일반 부부’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는 점이다. 사역을 하면서 남모를 설움이 많았나 보다. 그들도 부부싸움을 하면서 때론 소리도 지르고 삐치기도 한다. 일터(교회)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배우자에게 짜증으로 전달되기도 하고 부부간의 대화 부족으로 갈등도 존재한다. 사춘기 자녀가 심하게 ‘삐딱선’을 타기라도 하면 기도와 말씀 대신 여느 부모처럼 속상해 하는 것은 매한가지다. 다만 그들은 이런 문제를 쉽게 터 놓을 수가 없다. 경건한 목사와 사모라는 관념과 압박 속에 외부에서 보는 눈이 얼마나 많은가. 불안한 가정은 불안한 목회로 직결된다. 소위 좋은 교회에 다니고 싶은가. 목자가 양무리를 사랑으로 품어주고 올바르게 인도하기를 기대하는가. 그렇다면 평신도는 자신이 따르는 목회자가 좋은 가정을 바탕으로 좋은 목회를 할 수 있게 도울 의무가 있다. 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돕는 일은 당연하다. 그들(목회자와 사모)을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나 진심이 담긴 카드 또는 작은 선물도 좋겠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은 목사나 평신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적 진리 아니겠는가.

2012-07-17

동성애 인권 운동가 "칙필레 혐오적 기업"

치킨 전문 패스트푸드 체인점 '칙필레(Chick-fil-A)'가 동성애 옹호 활동가들로부터 비난 여론에 시달리고 있다. 4일 크리스천포스트는 동성애 인권 운동가들이 칙필레가 최근 동성결혼에 반대하고 전통적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강화하고자 설립된 윈쉐이프 재단에 100만 달러가 넘는 후원금을 기부한 것에 대해 '혐오적 기업'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동성애 인권 운동가들은 칙필레의 후원금 목록을 분석해 칙필레가 '결혼&가족 파운데이션(118만8380달러)' '기독교 운동선수 모임(48만 달러)' '패밀리 리서치 협회(1000달러)' 등에 후원금을 낸 사실에 대해 "이는 칙필레가 동성애를 차별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동성애 옹호론자인 테일러 코트는 "나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칙필레를 증오한다. 왜냐하면 칙필레가 나같은 사람을 싫어하기 때문이다"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가했다. 이에 대해 기독교 관계자들과 기부금을 받은 단체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패밀리 리서치 협회 피터 스프리그 부회장은 "칙필레가 전통적 결혼관을 지지해서 기부금을 줬다고 해서 그것이 특정 반대 세력에 대한 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칙필레는 기독교적 가치관에 의해 시작된 회사인데 단지 그들의 설립 원칙에 따라 돈을 쓰는 것에 대해 왜 반대하며 이를 '혐오적 회사'로 규정까지 짓는 것은 더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베커 목사는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어떤 사람이 동성애 찬성 기관에 돈을 기부했다고 해서 그 사람은 무조건 기독교인들을 싫어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자신의 주장에 반대하는 쪽을 두고 자신을 혐오한다고 단정짓는 것은 심각한 오류"라고 전했다. 한편 애틀란타에 본사를 둔 칙필레(회장 댄 캐티)는 지난 1967년 트루엣 캐티에 의해 설립됐다. 성경적 운영방식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천 기업 칙필레는 일요일에는 문을 닫고 있으며 '신실한 청지기가 되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칙필레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자'라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39개 주에 1600개 이상의 체인점이 운영된다. 장열 기자

2012-07-16

"한국 이단 '신천지'…미국까지 스며들었다"

한국에 본부 둔 이단 단체 21일 OC서 대규모 세미나 주류라디오 '더 피쉬'서 광고 한인교계 "대처 방안 마련" 한국에 본부를 둔 종교단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총회장 이만희)이 21일 남가주 지역 구 수정교회(현 카톨릭 오렌지카운티 대성당)에서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신천지는 한국 기독교계를 비롯한 미주지역 한인 교회들이 대표적으로 지목하는 이단 단체다. 이번 신천지 세미나에는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나선다. 세미나 명칭은 '오픈 바이블 세미나(Open Bible Seminar)'로 명시돼 있고 남가주 유명 크리스천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광고가 되고 있어 신천지 정보가 부족한 개신교인들은 현혹되기 쉽다는 것이 교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인 교계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설교나 광고 시간 등을 통해 신천지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교인들에게 알리고 있다. 미주 지역 대표적 한인교회인 남가주사랑의교회의 경우도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이단 신천지에 대해 아십니까?'라는 동영상 링크까지 개설해 놓고 성도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한인 교계는 이번 미주지역에서 열리는 신천지 세미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신중하게 이번 사태를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미주 지역에서의 신천지 집회 소식이 한인 교계에 알려지게 된 과정을 정리해 봤다. ◆유명 크리스천 라디오 방송국이 신천지 광고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미주 지역 세미나 광고는 남가주를 대표하는 크리스천 방송국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세미나 광고를 내보낸 '더 피쉬(The Fish.FM 95.9)'는 크리스천들에게 매우 유명한 라디오 방송국이다.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해 남가주 지역에서 CCM 찬양 등을 24시간 방송하는 '더 피쉬'는 미국 내에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젊은 미국 크리스천뿐 아니라 한인 1.5세 및 2세 크리스천들에게도 매우 익숙한 라디오 방송이다. 앨런 천(34.건축디자인)씨는 "운전하면서 '피쉬'를 자주 듣는 편인데 한국의 크리스천 강사(instructor)가 온다는 내용의 광고가 들려 유심히 듣게 됐다"며 "알고 보니 그 강사 이름이 'Man Lee'였고 이는 신천지의 이만희 씨를 언급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천씨는 "피쉬는 크리스천들에 잘 알려진 유명 주류 라디오 방송인데 교계에서 이단으로 알고 있는 신천지가 주류 크리스천 미디어를 통해서 광고하는 것을 보고 너무나 놀랐다"고 덧붙였다. 본지는 '더 피쉬' 측에 이만희 총회장의 세미나 광고 게재에 대한 과정 등을 알기 위해 이메일과 전화 등을 통한 연락을 시도했지만 공식적인 답변은 없는 상태다. ◆'신천지'라는 이름은 없다 우선 '더 피쉬' 웹사이트(www.thefish959.com)에서는 '이벤트' 섹션을 통해 신천지 세미나에 대한 스케줄과 장소 등을 정확히 알리고 있다. 이 세미나는 '오픈 바이블 세미나(Open Bible Seminar)'다. 알림글에는 "기억에 남을 만한 이번 이벤트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만 리(Man Lee)' 강사의 미국 첫 강연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이 기회를 절대 놓치면 안 된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대한 공식 명칭 등을 영어로 번역해 놓거나 '신천지'라는 한국어 발음을 영어로 표기하지도 않았다. 이어 '더 피쉬'의 알림글은 이번 세미나에 대한 추가 정보를 알리기 위해 이만희 총회장의 세미나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www.worldopenseminar.com) 주소를 알리며 끝이 난다. '오픈 바이블 세미나'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성경은 성취되었다(The Bible has fulfilled)'라는 문구와 함께 이만희 총회장이 마이크를 들고 강연하는 모습이 선보이고 있다. 이 웹사이트에는 세미나에 대한 정보와 이만희 총회장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등 각종 신천지에 대한 활동이 올라와 있다. ◆미주 교계의 반응과 대응 전략 이번 사태에 대해 미주 지역 한인교계는 상당한 충격에 휩싸였다. 신천지의 기성교회에 대한 접근 전략과 포교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가운데 특별히 미국 교계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미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 샌버나디노교회협의회 등 한인 교계는 다양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변영익 회장은 "이미 한인 교인들 사이에서는 신천지에 대한 문제가 여러 언론이나 설교 등을 통해 수차례 전달되고 인식돼서 많이 경계하는 부분이 있다"며 "하지만 미국 교계는 이단 신천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부족하고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어 이에 대해 교계 차원에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교계 협회는 소속된 각 한인 교회에 이번 세미나에 대한 주의요청 공문을 발송하는가 하면 주류 교계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세미나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계획이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 이상명 총장은 "이단은 기성교회가 제 역할을 감당하지 않을 때 복음에서 멀어질 때 독버섯처럼 발생한다"며 "신천지는 성서해석이나 구원론 등 여러 부분에서 기성교회와 다르며 이럴 때일수록 기성교회는 복음의 토대 가운데 바로 서서 이단 사상에 유혹되지 않도록 성경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미 일부 한국 교회에서는 수년 전부터 '신천지 이단 세력의 교회 출입을 금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나 플래카드 등을 교회 출입문에 붙여놓고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다. 신천지는 위장교인 잠입시켜 성도들 미혹하기도 신천지는 'PD수첩'을 비롯한 한국 내 여러 언론을 통해 이미 널리 알려진 상태다. 남가주사랑의교회 웹사이트에 링크된 '신천지에 대해 아십니까' 글에 따르면 신천지는 정통교회에 위장교인을 잠입시켜 성도들을 미혹하고 빼내어 간다. 또 정통교회 성경관과 구원관을 파괴하여 이만희 씨를 재림주로 믿게 한다는 것이다. 신천지 웹사이트에 따르면 신천지는 지난 1984년 한국에서 설립됐다. 웹사이트에서는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신천지 증거장막성전의 목자 총회장은 옛 선지자들과 모세와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약속의 목자이며 일반 목자가 아닙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신천지는 조건부 시한부 종말론도 주장하며 이만희 총회장을 구원자로 믿고 신도 14만4000명이 모이면 육체가 죽지 않고 이 땅에서 영생할 수 있다고 믿는다. 현재 신천지는 해외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신천지 웹사이트에는 지난 5월에 유럽에서 열렸던 목회자 세미나를 비롯한 신천지 유럽 대성회 등의 소식을 알리고 독일 현지 언론 보도 내용까지 상세히 전하고 있다. 한국내 기독교방송(CBS)의 경우 최근 교계 단체들과 연계해 '신천지 척결운동'에 나섰으며 16일부터 신천지에 대한 정보와 대응 방법 고발 영상물 등을 담은 공식 웹사이트(www.antiscj.cbs.co.kr)를 운영하고 있다. 장열 기자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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